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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광역시 서구는 지난 11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서구 장애인 한마당 잔치’를 마리드엘웨딩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자원봉사자, 내빈, 장애인 단체·시설 관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이라는 구호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주관으로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한마당 잔치는 식전 행사인 초청 가수의 문화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국민의례, 내빈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모범장애인 및 유공자 14명이 서구청장, 서구의회의장, 국회의원 표창장 및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권준석 지회장은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관계자분들과 평소 장애인복지 향상에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일상생활에서 장애를 이유로 편견과 차별을 받지 않고 모두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는 일상에서 희망과 행복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구는 장애인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권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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