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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가정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을 주제로 2025년 상반기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동두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황상연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새로 단장한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FLIP’ 이라는 커뮤니케이션 보드게임을 활용해 자신의 약점을 공유하고 이를 강점으로 전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육자로서의 특성을 깨닫고 마음을 열어 자녀와의 관계 증진을 위한 질의응답을 나누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고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
교육을 받으며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녀의 심리를 알게 되어 앞으로는 공감하는 마음으로 아이를 이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자녀와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최근 아동들의 사춘기가 빨라지면서 양육자들의 고민도 더욱 많아지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이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양육자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건강하게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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