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선수단, 질서·화합·실력 모두 잡았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질서상 2위, 24개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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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PEDIEN] 세종시체육회는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 목포 일원에서 열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세종시선수단이 2019년 질서상 3위 이후 6년 만에 최고의 모범상인 질서상 2위를 수상하고 2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세종시는 골프를 비롯한 총 28개 종목에 선수 396명, 임원 및 지도자 173명 등 총 569명이 참가해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소중한 우정을 나눴다.

대회 기간 동안 세종시 선수단은 골프와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보디빌딩, 수영, 에어로빅, 사이클, 족구, 당구, 육상 종목에서 은메달, 파크골프, 육상, 사이클, 야구, 패러글라이딩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총 24개의 메달을 따내며 세종시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25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세종시 마스코트 '충녕'이와 2027 충청U대회 마스코트 '흥이 나유'가 함께 입장해 특별 퍼포먼스를 펼치며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대축전은 전국 20,000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체육회가 주관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간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종시 선수단은 뛰어난 경기력뿐만 아니라 대회 기간 동안 질서정연하고 경기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는 모범적인 태도를 인정받아 '질서상 2위'라는 영예를 안으며 세종시의 품격을 전국에 알렸다.

오영철 체육회장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동안 선수단 모두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며 "특히 질서상 2위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통해 세종시의 모범적인 생활체육 문화를 전국에 널리 알린 선수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대회는 예산 감소로 인해 지난해 680명에서 올해 569명으로 출전 인원이 줄어드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세종시 선수단은 대회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뜻깊은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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