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2025년도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기도지사상 수상

지역측지계를 세계측지계로 변환⋯21건 심사, 우수상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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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양시 덕양구, 2025년도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기도지사상 수상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2025년 경기도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에서 시민봉사과 임소희 주무관이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내 시군이 제출한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21건 중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올라온 6건에 대한 발표대회가 진행됐다.

덕양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와 현장에 참석한 시군 평가가 합산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상을 수상했다.

덕양구는 ‘스마트 방법을 통한 세계측지계 100% 변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는 과거 지역측지계로 작성된 지적도를 위성측량 등 과정을 거쳐 국제 표준의 세계측지계로 변환한 사례다.

특히 공무원이 측량을 비롯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정확히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예산 9억원을 절감하고 사업 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는 등 심사위원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2023년도 지적재조사와 도시재생협업 전국 최우수 기관 장관 표창에 이은 쾌거”며 “시민을 위해 적극 행정을 바탕으로 고품질 지적재조사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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