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이용한 만큼 관리비 절감

광산구, LH-서광주 새마을금고-송정농협과 ‘주거복지 포인트 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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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작은도서관 이용한 만큼 관리비 절감



[PEDIEN] 광주 광산구가 LH, 금융기관과 손잡고 작은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주민 생활비 절감에도 도움을 주는 ‘따뜻한 주거복지 포인트 사업’을 추진한다.

광산구는 8일 구청에서 LH광주전남지역본부, 서광주 새마을금고 송정농협과 ‘따뜻한 주거복지 포인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거복지 포인트 사업은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광산구 등 4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광주선운휴먼시아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1포인트는 1원에 해당하며 출석 확인, 프로그램 참여 등 활동에 따라 적립된다.

월 최대 1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입주민은 쌓인 포인트를 관리비 차감에 사용할 수 있다.

광산구는 프로그램 연계 운영 등 작은도서관 활성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LH 등 협약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거복지 포인트 사업이 마을 속 작은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키우고 주민 생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 속 문화 참여가 복지 혜택으로 이어지는 기반이 안착하고 많은 곳으로 확산하도록 LH, 지역 금융기관 등과의 협업을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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