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하는 시민의 축제, 투표로 완성해 주세요”

광산구,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를 위한 인증 챌린지·새내기 유권자 독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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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높은 투표율을 통해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참여하는 유권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광산구는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에 민의가 제대로 반영되고 이번 선거가 민주주의 발전의 기회가 되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전방위 홍보에 나선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처음 투표권을 행사하는 '새내기 유권자'를 위한 맞춤형 홍보에 주력한다.

지역 고등학교, 대학교 등과 협력해 온오프라인으로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교통 약자를 위한 투표 지원책도 마련된다.

교통이 불편한 농촌 지역의 고령층, 장애인 유권자들이 원활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이러한 광산구의 노력에 지역 상인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역 상인회와 개별 상점에서는 투표 참여를 인증한 시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자발적으로 투표 참여 높이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외에도 공동주택, 농촌동의 방송시설을 활용한 투표 안내 방송, 도심 투표 독려 현수막 게시 등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를 진행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 시민 여러분의 한 표가 더 나은 세상,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힘이 된다"며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선거를 시민 여러분의 축제로 완성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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