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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 가수원동은 가수원동 대한불교 조계종 용화사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비의 쌀 1,000㎏을 기탁받았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받은 쌀은 관내 독거노인 및 한부모 세대, 차상위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용화사는 계룡시 두마면에서 관음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번성하다가 1984년 삼군본부가 이전해 편입되어 지금의 가수원동에 터를 잡게 됐다.
도심 속 주택가와 어우러진 용화사는 2012년부터 13년째 어려운 이웃 사랑 실천하기 위해 부처님 오신 날, 백중, 연말 등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사랑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용화사 지운 스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을 많은 분께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희숙 동장은 “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해주신 용화사 지운스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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