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서구 도안동 2355번지 갑천변 일원에서 ‘LH와 함께하는 탄소상쇄 숲 조성 희망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주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임직원을 비롯해 △서구 자원봉사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 △서부·둔산 자율방범연합대 △도안동 자생단체연합 등 3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홍가시나무, 배롱나무, 미스김라일락, 대왕참나무 등 약 1,800주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 갑천변 일대 녹지공간을 활용한 나무 심기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기후변화 대응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시대적 과제이며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활동을 통해 녹색 도시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