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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가 이달 9일 24번째 방문인 도마2동을 끝으로 올해 1월부터 이어온 현장 행정 ‘우리동네 소통투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소통투어는 24개 동 민생 현장을 구청장이 직접 보고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현장의 문제점을 면밀하게 파악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 청장은 총 91개 현장을 방문,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과의 만남으로 총 30개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관저2동 공영주차장 조성지 △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 △도안동 무장애 나눔길 등을 점검하며 주민의 안전과 편의가 직접 관련된 만큼 사업 완료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작년 지정된 특수영상콘텐츠 특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아이들의 통학 안전 확보를 위해 복수초 보행로 확장 사업대상지와 탄방초 용문분교 설립 예정지를 직접 살펴보며 현장 점검을 했다.
이밖에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호흡하고 경로당을 찾아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서 청장은 “지난 4개월간 서구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요 사업지를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주민이 주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결과로 보답하는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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