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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 둔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일촌맺기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10여명의 이웃과 복날 보양식을 나누며 생활의 어려움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일촌맺기 나눔 사업은 둔산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업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관심이 필요한 이웃과 일대일 방식으로 짝을 이루어 △생필품 전달 △각종 기념일 물품·음식 지원 △안부 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보양식 나눔은 올해 예정된 다섯 회의 만남 중 세 번째 자리로 무더위 속 정서적 교류와 유대를 강화하며 의미 있는 날이 됐다.
허희 위원장은 “공동주택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외로움과 고독사의 위험이 커지는 시대에,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일촌맺기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만남이 지속돼 살맛 나는 동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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