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

9월 24일까지 신청 접수…10월~11월 말까지 집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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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방지하고 친환경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과수 전정 가지, 고춧대 등 농작업 후 발생하는 식물 잔재물을 농가 현장에서 직접 파쇄해 처리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이를 통해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 △잔재물 내 병해충 서식처 제거로 인한 병해충 발생 예방 △산불 위험 감소 △파쇄 잔재물의 퇴비 활용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총 157곳의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오는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울산 관내에서 농작물을 경작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신청 기간은 8월 5일부터 9월 24일까지이며 신청 시 파쇄 작업 전까지 잔재물을 분리해 한 곳에 모아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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