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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 갈마2동 천수경로당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로당 회원 및 지역 주민과 함께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이달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 기념일 태극기 게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경로당이 위치한 동산아파트 단지 내 각 세대를 돌며 국가 기념일의 의미와 태극기 게양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태극기를 게양한 세대에는 라면 선물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 참여를 유도했다.
천수경로당은 지난해부터 삼일절,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주요 기념일에 정기적으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초기 30여 가구에서 현재 50가구 이상으로 참여가 확대되는 등 아파트 주민들의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
박순교 천수경로당 회장은 “태극기 달기는 작은 행동이지만 우리 모두 실천할 수 있는 애국심 표현”이라며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도록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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