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추석 명절 대비 식육 수급 안정 총력

8일부터 도축 조기작업·위생관리 강화…시민 안심 먹거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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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시, 추석 명절 대비 식육 수급 안정 총력



[PEDIEN]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육류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축검사 강화와 작업장 위생관리, 조기 작업 운영 등을 통해 식육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현재 관내 도축장의 일평균 도축 물량은 소 30두, 돼지 920두 수준이지만, 명절 성수기에는 소 60두, 돼지 1,200두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9월 8일부터 24일까지 작업 시작 시간을 평소보다 앞당겨 오전 7시 30분부터 운영하며 공급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도축검사관를 통해 △도축검사 △잔류물질 검사 △미생물 검사 등을 철저히 실시하며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축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병 등 해외 악성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도축장 출입 차량과 관계자에 대한 소독·방역을 강화한다.

동시에 작업장 소독, 종사자 방역수칙 준수 등 위생·안전 관리도 병행해 전방위적인 식육 안전망을 구축한다정태영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축산물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추석 명절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육류를 소비할 수 있도록 수급 안정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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