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대전 서구 정림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수밋들공원에서 열린 ‘제20회 수밋들축제’ 와 제5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전했다.
‘함께 자란 마을, 밝게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축제 20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기존의 문화 공연과 마술, 즉석 사진 촬영, 각종 체험 부스에 더해 △수밋들축제 20년 발자취 전시회 △20주년 기념 퍼포먼스 △응답하라 4050 특별 프로그램 등 새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최 측은 취약계층 60여 세대에 삼계탕 나눔 키트를 전달하고 김장 김치 후원을 위한 모금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 나눔 문화 실천에도 힘썼다.
축제와 병행된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온오프라인 투표 현황을 반영해, 주민 300여명이 추가로 투표에 참여한 결과 △제11회 정림동 벚꽃축제 △드론 3종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 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서철모 청장은 “축제 주제처럼 이 자리는 정림동이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희망의 출발점”이라며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 스스로 결정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