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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중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3천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받아 취약계층 600세대에 배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명절 기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중구 관내 저소득층 600세대로, 가구당 5만 원씩 현금 또는 상품권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일 중구청에 직접 지원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유재욱 회장은 “추석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유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공동모금회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를 표했다. 김 청장은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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