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좌 신상호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 우 김정 지치울작은도서관장)
[PEDIEN] 대전 서구가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 증진과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서구 평생학습원 지치울작은도서관은 최근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상호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 문화, 복지를 연계한 복합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요 시책 홍보 협력은 물론,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의 상호 교류와 정보 자료 공유를 활발히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도서관의 공간적 이점과 센터의 전문 인프라를 결합하여 지역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치울작은도서관 측은 이번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 지치울작은도서관장은 "접근성이 뛰어난 작은도서관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 인력과 물적 인프라가 더해지면 주민 체감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AI 시대를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상호 센터장은 "센터의 전문 프로그램과 도서관의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이 결합해 긍정적인 협력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워크숍 등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앞장설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