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1회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 수상작 발표…대상은 목동더샵리슈빌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목표, 개인 및 공동주택 2개 부문서 총 7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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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❶ 대상: 목동더샵리슈빌
❷ 금상: 센트럴파크2단지
❸ 은상: 데이지136
❹ 동상: 그림처럼 (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대전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공동주택 부문에 출품한 목동더샵리슈빌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도시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공모전을 추진했다. 공모는 개인정원과 공동주택(아파트)정원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총 15개소가 접수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접수된 정원들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 1개소, 금상 2개소, 은상 2개소, 동상 2개소 등 총 7개소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인 목동더샵리슈빌 외에도 금상은 카페제라(개인)와 센트럴파크2단지(공동주택)가 수상했다. 은상은 데이지136(개인)과 대덕테크노밸리12단지(공동주택), 동상은 그림처럼(개인)과 복수초록마을리슈빌(공동주택)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시는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함께 정원 현판을 수여하며, 향후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계절별 꽃묘 무상 지원, 민간정원 등록 지원, 그리고 언론 홍보 등을 통해 정원 관리를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박영철 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 곳곳에 아름다운 정원이 지속적으로 조성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들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리는 ‘2025 대전정원박람회’에서 정원 사진전 형태로 전시된다. 시민 누구나 박람회장을 방문해 대전의 숨겨진 아름다운 정원들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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