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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대문구는 이달 24일 오후 3∼7시 신촌에서 ‘서른살,롱 - 나의 20대에게’ 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7월 ‘보컬’, 9월 ‘문예’를 주제로 한 데 이은 세 번째 ‘신촌살롱’ 으로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기구’ 가 신촌의 문화유산을 담아 올해 처음 선보인 연속 기획 프로그램이다.
‘서른살,롱은 청춘의 추억이 깃든 신촌에서 20대의 끝자락을 보내는 청년들이 자신을 되돌아보고 또래 청년들과 대화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전 신청한 1996∼1997년생 15명이 참가비 만원을 내고 참여한다.
1교시 ‘사랑 특강’에서는 김현정 문학심리 상담분석가가 ‘글을 통해 자신의 지난 시간을 기록하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나의 20대에게 편지쓰기’ 가 진행된다.
2교시 ‘감성 특강’에서는 이채원 벅스뮤직 PD의 진행으로 각자 20대에 즐겨 듣던 음악을 찾아 그 의미를 나누며 함께 감상한다.
3교시는 ‘노포 네트워킹’ 으로 오랜 시간 신촌을 지켜온 맛집에서 서로의 추억과 고민을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1∼2교시는 신촌 소이아트홀에서 3교시는 신촌 상권 내 매장에서 열린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신촌의 문화와 감성을 담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춘이 머무르고 싶은 신촌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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