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독도의 날 기념 '독도에 퐁당' 행사 개최

체험형 교육으로 독도 사랑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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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사진제공=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도교육청이 독도의 날을 맞아 학생과 교직원,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원주교육문화관 강원독도체험관에서 열린 '독도에 퐁당' 행사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독도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스탬프 투어, 독도 키링 만들기, 테라리움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독도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 해설은 참가자들에게 독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했다.

강원독도체험관은 강원도 독도 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체험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22년 개관 이후 학생, 교직원, 지역 주민에게 꾸준히 독도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독도체험관 견학, 찾아가는 독도 교육, 교직원 대상 상시 학습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찾아가는 독도 교육은 기존 원주 중심에서 강원도 전역으로 확대되어 지역별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강원도교육청은 2025년 독도체험관 개선 사업을 통해 노후 전시물을 정비하고 학생 체험형 콘텐츠와 교구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찾아가는 독도 교육 확대, 독도 역사 인형극 운영, 전시 해설 강화 등 독도 교육을 더욱 다각화할 예정이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독도는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영토이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영토 의식과 역사 인식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체험 중심의 독도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가 독도 수호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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