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조선해양 창업 생태계 활성화 토론회 개최

차세대 선박 제조 및 MRO 분야 집중 논의, 울산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 모색에 나섰다. 시는 오늘 시의회 시민홀에서 창업지원기관 2차 토론회를 개최, 차세대 선박 제조 및 MRO 분야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울산시 및 5개 구군 관계자를 비롯해 울산 RISE센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주요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울산의 미래를 책임질 조선해양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는 김성섭 前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의 ‘세계 새싹기업 생태계 구축방안’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HD현대중공업 손원식 상무가 ‘조선해양산업 세계 기술 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윤지현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제영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본부장, 한태규 UNIST 기술지주 본부장, 최낙준 현대중공업 책임, 고덕수 선보엔젤파트너스 상무 등이 토론자로 참여, 차세대 선박제조 및 MRO 분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울산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조선해양 분야 창업 생태계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토대로 양질의 울산 창업 생태계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울산이 조선해양 창업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