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1형 당뇨 학생 가족 캠프 열어 자기 관리 역량 높여

학생과 가족 대상, 당뇨 이해 교육 및 정보 공유…심리적 지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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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2025년 당당한 가족 캠프 개최 (사진제공=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1형 당뇨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당당한 가족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1형 당뇨병 학생의 자기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간 신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충남교육청과 충남도청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캠프에는 학생과 가족, 보건교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건강 관리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당뇨병 이해 교육, 영양 관리, 행복한 그림책·음악 놀이, 가족 참여형 활동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최신 당뇨 관리 기기와 의료 정보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또래 학생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사회적 지지를 강화하고 가족 간 협력과 공감의 기회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1형 당뇨 학생들이 건강하고 당당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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