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1동, 주민 손으로 2025년 마을 사업 결정

주민총회와 갈마울 축제 성황…고추장 담그기부터 플리마켓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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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철모 서구청장이 갈마1동 축제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2) (사진제공=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 갈마1동 주민들이 직접 2025년 마을 사업을 결정했다. 갈마1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한마음어린이공원에서 주민총회와 갈마울 축제를 열고, 주민 투표를 통해 내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정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마을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결정하는 투표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투표 결과, ▲전통 고추장 담그기 ▲우리 동네 업사이클링 캠페인 ▲갈마울 주민화합 마을 축제 ▲꽃피는 우리 동네 ▲Flea&Peace 2026(플리마켓) 등 총 5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들은 갈마1동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에서는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뽐내는 장기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되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직접 결정한 사업을 통해 갈마1동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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