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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북도교육청이 수능 준비 상황을 발표했다. 도내 응시 인원은 1만 3890명으로, 지난해보다 1233명 증가했다.
시험은 청주, 충주, 진천, 제천, 옥천 5개 시험지구, 35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총 547개의 시험실이 마련되었으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예비시험실과 예비감독관도 추가로 확보했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1교시 국어 영역은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하며, 이후 수학, 영어, 한국사/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시험은 오후 5시 45분에 종료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수험생들을 위한 편의 제공에도 힘쓴다. 경증 시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청각장애, 기타 장애가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별도 시험실을 마련했다.
수험표는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출신 학교나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배부한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같은 날 오후 1시에 각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수능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노력도 강화한다. 충북지방경찰청과 협력하여 수능 부정행위방지TF를 가동하고, 시험 당일 휴대용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반입금지 물품을 점검한다. 부정행위 신고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통신·결제 기능이 있는 모든 전자기기,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모든 물품, 충전식 물품 등이다. 불가피하게 반입한 경우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시험 중 휴대 가능한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연필, 지우개, 샤프심, 아날로그 시계, 마스크 등이다.
특히 4교시 탐구 영역에서는 선택 과목 시간별 해당 선택 과목 문제지만 봐야 한다. 다른 선택 과목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의 문제지를 보는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문제지와 답안지는 11일 5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이 인수하며, 시험 종료 후 답안지는 1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인계된다.
시험 당일, 도청과 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출근 시간을 10시 이후로 조정하고, 시험장 200m 이내의 차량 진출입 통제와 주차를 금지한다.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 집중 관리도 요청한 상황이다.
손희순 충북교육청 교육국장은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원활한 교통 소통에 도민 모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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