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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지역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축제, '2025 청년소통·공감행사'가 대전피크닉필드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17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끌야'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 기간 동안 갓탤런트 청년경연대회, 축하공연, 청년만남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6일에는 갓탤런트 청년경연대회가 열려 32개 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대전시 홍보대사인 '스모킹 구스'밴드의 축하공연은 가을밤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그림 한 컷, 정책 한 방!'프로그램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직접 참석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과 연애 관련 청년정책을 그림으로 쉽게 풀어내고 관객과 함께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대전시의 청년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정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년들의 활기찬 모습에서 대전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살고 싶어하는 도시 대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년만남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행사장에서 직접 이상형을 찾아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버스킹 공연,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메이크업 코디, 패션 헤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청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시는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년이 행복한 도시 대전'을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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