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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도민의 삶 속에서 해답을 찾고 책임과 신뢰로 보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5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대집행부 질문 인사말을 통해 밝혀졌다.
정 부의장은 2025년 마지막 회기를 맞아, 올 한 해 동안 도민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복지, 교육, 산업,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의원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본예산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
정 부의장은 한 해 동안의 도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정책이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왔는지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약 39조 9천억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 대해서는 예산 규모보다 도민의 삶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운영을 통해 도민이 기대하는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정윤경 부의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에게 한정된 재원이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사업 우선순위를 조율하고 효과를 함께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도민이 신뢰하는 의정,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정 부의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곁에서 묵묵히 함께 해온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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