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임진왜란 제429주년 충렬사 제향 봉행

순국선열의 호국정신과 그 숭고한 뜻을 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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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시, 임진왜란 제429주년 충렬사 제향 봉행



[PEDIEN] 부산시 충렬사관리사무소는 임진왜란 발발 429주년을 맞아 5월 25일 오전 10시 충렬사 내 본전과 의열각에서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충렬사 제향’을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 시·구의회 의원, 유림, 선열의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이 초헌관을 맡아 제향 봉행을 진행한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와 참여 인원을 줄이고 시민 참여 음복례는 운영하지 않는다.

제향 봉행은 충렬사 본전과 의열각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10시 정각에 개제 선언을 시작으로 제관 제배 참례자 배례 헌관의 분향과 헌작 이병진 행정부시장의 대통령 헌화 대행 및 추모사 참례자 분향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향 의식에 참여하는 제관은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축관 집례 등 9명이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된 시민 제관에는 ‘제24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하치윤 씨가 선정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제향 봉행은 선열들의 위업을 선양하고 추모하는 자리로 우리 스스로 더 자랑스럽고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 후대에 물려줄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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