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작가, '세종의 나라' 집필에 세종 시민 목소리 담는다

18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독서토론회 개최, 시민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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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독서토론회 포스터 로고변경 한글문화도시과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김진명 작가가 집필 중인 소설 '세종의 나라'에 세종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반영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오는 18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세종의 나라 지혜 나눔 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소설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의 나라'는 김진명 작가가 한글 창제 과정을 배경으로 집필하는 소설이다. 세종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김진명 작가는 이미 협력을 약속했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설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김진명 작가가 '세종의 나라' 제1권의 일부 내용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어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 유튜버 공백의 책단장과 함께 '세종의 나라에 담아낼 세종시의 이야기'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설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세종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김진명 작가는 이를 소설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 시민의 지혜를 모아 내년 상반기 중 '세종의 나라'를 완성할 계획”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특별한 콘텐츠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토론회 참여는 세종시 또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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