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동, 마음 건강 키우는 가족 문화 캠프 열어

세대 아우르는 소통의 장 마련, 주민 화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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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우산동_가족문화캠프_행사_사진 (사진제공=광주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 우산동이 무지개 우산 미래발전연구소와 손잡고 지난 8일 송정소공원과 별빛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우산 온마음 가족문화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마음에 온기를 채우다'라는 주제로 가족, 이웃, 세대 간의 교류를 통해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증진하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여러 사회단체는 물론 지역 복지관, 대학교 등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가족사진관, 달고나 만들기, 모루 꽃 공예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마술 버블쇼, 풍선 피에로 공연, 마을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우산동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우산동 작은도서관 백일장'이 함께 열려 어린이들이 창작 능력을 뽐내는 기회를 가졌다.

김오덕 무지개 우산 미래발전연구소 단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과 이웃, 마을이 함께 어울려 마음의 온기를 더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마을의 미래 발전을 이끄는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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