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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중앙 정부와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울산시는 11월 10일 세종시에서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초청하여 '2025년 울산시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에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주요 부처의 울산 연고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시청 실·국장들도 함께 참석하여 현안 사업 협의와 정책 협력을 논의했다.
김두겸 시장은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울산이 설계한 미래'라는 주제로 시정 방향과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울산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기업과 일자리 중심의 위기 극복 전략과 인공지능 기반 신산업 전략을 통해 미래 울산을 설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울산의 미래 비전 추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울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앙부처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울산시정 설명회'는 2023년 처음 도입된 이후 울산 연고 중앙부처 공무원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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