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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취업연계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 2025'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울산시와 산업통상부가 공동으로 지원한다.
상담회는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 주요 대기업 퇴직자와 현직 교수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밀착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기업 및 직무 분석, 이미지 메이크업, 모의 면접,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네이버 예약 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 기업과 연계하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성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산업통상부의 '2025년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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