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경기도가 '2025년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전세사기 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상으로는 성남시가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공인중개사와 경기도가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예방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발표회는 전세사기 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시켜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시군구 부동산 관리 담당자와 '안전전세 관리단'이 참석하여,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13개 시군구는 각자의 사례를 발표하고, 외부 전문가와 내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성남시가 사업 추진의 적극성, 현장 실행력, 도민 참여 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중개사무소 규모와 도시 성격에 따라 그룹별 최우수 및 우수 시군구가 선정되어 인센티브와 표창을 받았다.
A그룹 최우수상은 성남시 분당구가, 우수상은 수원시 장안구가 수상했다. B그룹에서는 파주시가 최우수, 의정부시가 우수를 차지했다. C그룹 최우수상은 이천시, 우수상은 여주시에게 돌아갔으며, D그룹 최우수상은 성남시가 받았다.
경기도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공유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발표회는 협력의 시너지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공유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도 전체의 주거 안전망을 더욱 단단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