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희 의원, "온라인학교는 교육격차 해소의 첫걸음... 안정적 제도 정착 필요"

국제교육원과 미디어교육센터 중심으로 균등한 배움의 기회 제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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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황진희 의원 온라인학교는 교육격차 해소의 출발점 안정적 제도 정착 필요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이 경기 온라인학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국제교육원의 영어회화 시범학교와 미디어교육센터의 온라인 미디어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온라인학교가 지역 및 학교 간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온라인학교가 단순한 기술적 시도를 넘어 공정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한 교육 혁신의 과제임을 강조했다. 국제교육원이 중심이 되어 영어회화 교육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박숙열 국제교육원장은 영어회화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언급하며, 2026년에는 기수 확대와 더불어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국어 과정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황 의원은 미디어교육센터에 온라인 미디어교육이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센터가 학교 현장과 연계한 활성화 모델을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상웅 미디어교육센터장은 온라인 문해교육 콘텐츠를 경기도교육청 온라인학교 플랫폼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보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온라인 영어 및 미디어 교육이 미래 교육의 핵심 기반임을 재차 강조하며, 경기도교육청이 온라인학교를 체계적으로 정착시켜 지역과 학교 간 격차 없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실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진희 의원은 앞서 경기교육정책토론회를 통해 온라인학교 및 온라인 교육 콘텐츠의 내실화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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