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범, 한미 합작 장편 ‘어브로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부문 노미네이트

장성범, 여자친구의 실종으로 주요 용의자 된 ‘태민’역 맡아 열연 펼친다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사진제공 = 블레이드 엔터테인먼트, 써티세븐스디그리(37th Degree)



[PEDIEN] 배우 장성범이 주연을 맡고 지오바니 푸무 감독이 연출한 한미 합작 ‘어브로드’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은 오는 29일 개막해 7월 9일까지 부천 일대에서 열린다.

영화 ‘어보로드’로 처음 부천을 찾는 배우 장성범은 영화제 기간 동안 레드카펫, GV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날 예정이다.

‘어브로드’는 오로라를 보기 위해 미국 북부로 여행을 떠난 한국인 관광객인 태민과 민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갑작스러운 민지의 실종으로 주요 용의자가 된 태민은 누명을 벗기 위해 직접 민지를 찾아 나서게 된다.

장성범은 여자친구 민지의 실종으로 주요 용의자가 된 ‘태민’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태민은 수줍음을 잘 타고 가능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하는 내성적인 인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중추적인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장성범은 “이번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가 저의 첫 영화제인데요, 제가 주연인 영화로 초청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이다.

지난 여름, 미네소타에서 최선을 다해 촬영한 우리 어브로드팀의 노력과 열정이 꼭 관객분들께 전달되기를 바란다.

귀한 시간 내어 영화를 선택해 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 인사 전하며 즐거운 관람 되시길 바라겠습니다”며 노미네이트 소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장성범은 지난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환혼’, ‘신병’, ‘사랑이라 말해요’등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가난한 법대생부터 선임에게 부조리를 당하는 군인에 이어 가수의 꿈을 지닌 청년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성장형 배우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대중들에게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시킨 장성범이 로맨스, 액션, 스릴러 다양한 장르적 색채를 지닌 ‘어브로드‘ 속 복잡다단한 인물을 만나 보여줄 새 얼굴에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모인다.

‘어브로드’의 제작사 써티세븐스디그리는 서울과 뉴욕에 기반을 둔 글로벌 프로덕션이다.

총괄 프로듀서이자 제작사 대표 킴보킴은 “북미 XYZ Films이 세일즈사로 붙은 만큼 이번 부천판타스틱영화제를 시작으로 ‘어브로드’가 국내 뿐 아니라 북미, 유럽 관객들에게 까지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회일반

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