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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심식당 1233곳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21일까지 진행되며, 5개 점검반이 투입되어 덜어먹기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식사 문화 개선 과제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광주시는 전체 안심식당의 10% 이상을 무작위로 선정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결과, 개선 과제를 지키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1차 경고 조치를 내리고, 2회 이상 적발될 경우 안심식당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다.
배강숙 광주시 건강위생과장은 “안심식당은 시민들이 위생적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된 식당”이라며,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광주시는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음식점들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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