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업생명대학, 64명 졸업생 배출…이천 농업 이끌 미래 주역 탄생

1년간의 전문 교육 마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들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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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천농업생명대학 2025학년도 제18회 졸업식 개최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농업생명대학이 12일 이천시청에서 제18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지난 3월 입학하여 1년간 28주 교육 과정을 이수한 64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어, 이천 농업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이천농업생명대학은 농업인의 전문 역량 강화를 목표로,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이천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기 교육 과정이다.

졸업식에서는 1년간 모범적인 교육활동을 펼친 졸업생 6명이 농촌진흥청장상, 학장상, 농업생명대학 총동문회상을 수상했다. 또한, 우수한 성적을 거둔 9명에게 우수상, 결석 없이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한 5명에게 개근상이 수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생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교육에 참여한 졸업생들의 노고에 더욱 큰 격려가 쏟아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영상 인사말을 통해 졸업생들이 배운 지식을 농업 현장에서 마음껏 펼쳐 이천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8년 첫 기수를 시작으로 올해 18기까지 총 1,616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한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이천시 농업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졸업생들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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