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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가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우선 서구는 유등천 파크골프장을 현재 9홀에서 18홀 규모로 확장하는 공사를 다음 주에 시작한다.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되면 한샘대교 북측과 남측에 각각 18홀을 갖춘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구는 지역 간 균형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서구 갑 지역에도 파크골프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금강유역환경청에 하천구역 친수거점지구 변경을 건의하고 적정 하천부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기본 구상안을 마련하는 등 필요한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구민 건강 증진과 여가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민들이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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