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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주간업무회의에서 이 시장은 대규모 행사 안전 관리, 문화·예술 인프라 지원 확대, 도시철도 2호선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달 말 예정된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관련해 안전 대책을 꼼꼼히 점검했다. 주변 백화점 일대 교통 안내와 안전계획서 심의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불꽃쇼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전 안내와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시민 불편과 사고를 예방하는 데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시는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안전 인력 배치, 인파 관리, 비상시 조치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인프라 지원 확대에도 힘쓴다.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공연장의 악기, 장비 등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공원 내 황톳길을 조성하고, 생활 녹지 확충을 위한 매립지 활용 방안으로 파크 골프장 조성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도시철도 2호선 관련해서는 예정된 45개 역에 표지판을 신속하게 설치하여 시민들이 역명과 노선 계획 등의 정보를 미리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표지판 설치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 시장은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심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공약 사업과 핵심 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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