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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형 화재로 가동이 중단됐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6개월 만에 생산을 재개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광주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방문해 재가동을 환영하고, 공장 정상화와 함평 신공장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금호타이어 경영진과의 만남에서 생산 재개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하며,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에 금호타이어 측은 화재 수습과 복구 지원,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 광산구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하루 4,000본 규모로 생산을 재개했으며, 내년까지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2027년 1단계 완공을 목표로 함평 신공장 건립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재가동이 고용 불안 해소와 주변 상권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병규 청장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조속한 정상화와 함평 신공장 건립을 위해 광산구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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