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대전시가 기업 상장 프로그램 7기 수료식을 개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8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대전시, 대전테크노파크, KAIST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17개 수료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IPO 프로그램은 대전시가 지역 기업의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사업이다. 올해 7기에는 17개 기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지금까지 IPO 프로그램을 통해 6개 기업이 실제 상장에 성공했으며, 현재 2개 기업이 예비심사를 신청 중이다. 또한 다수의 기업이 추가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프로그램이 대전시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료식에서는 7기 IPO&Scale-up 지원사업 강의 종료를 기념하고, 7기 수료 기업 및 D.I.S.A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 기업 간의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되었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대전시 기업 성장 생태계를 주도할 미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7기 IPO 프로그램을 수료한 기업들과 함께 지역 내 주요 벤처기업들이 빠르게 상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장 지원 사업과 애로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IPO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지역 기업이 상장에 성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