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국회서 여야 의원 만나 '국비 확보' 총력전

대전시 핵심 사업 지원 위해 초당적 협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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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예결특위 소위 회의실을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이 내년도 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여야 주요 인사들을 만나 협조를 구했다.

이번 방문은 대전시의 핵심 사업에 대한 중앙 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됐다.

이 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국민의힘 지도부를 잇따라 만나 대전시의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예결특위 소위 위원들과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 등 주요 의원실을 방문하여 대전시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대전시 현안 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며, 대전시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 사업, 3.8 민주의거 기념사업회 사업비 지원,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이다.

이 시장은 “대전시가 한 단계 높은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대전시 핵심사업에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호소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국회의원들과 여야 구분 없는 초당적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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