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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가 21일 제22기 출범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출범대회는 새롭게 시작하는 22기를 맞아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이라는 활동 목표를 공유하고, 대전 지역 자문위원들의 통일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정부의 대북·통일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병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부의장, 그리고 400명이 넘는 대전 지역 자문위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병순 대전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김종욱 동구회장, 송영진 중구회장, 김덕건 서구회장, 이상욱 유성구회장, 박흥용 대덕구회장 등 각 지역 협의회장들과 함께 평화통일 역량과 의지를 모아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민주평통이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 의지를 결집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 2년간 대전지역회의 자문위원들이 대전의 저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통일 논의를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축사, 자문위원 선서, 간부위원 소개, 수석부의장 격려사, 업무보고, 자문위원 비전과 다짐 등의 순서로 진행된 1부와 통일 특별강연, 퍼포먼스, 기념 촬영 등으로 구성된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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