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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가 외국인 유학생의 성공적인 한국 생활과 취업을 돕기 위해 맞춤형 상담 행사를 개최한다.
25일 오전 10시부터 전남대학교 G&R허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립국제교육원, 전남대 광주글로벌허브센터와 협력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지역 유학생들의 국내 정착과 성공적인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취업 비자 안내부터 이력서 작성, 한국유학종합시스템 활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 상담 부스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진행된다. 취업 관련 비자 절차,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취업 준비 전략, 지역 생활 적응 정보 등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된다.
또한, 전문가의 취업 지원 특강과 비자 특강이 준비되어 있으며, 광주 지역 취업 연계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어진다.
이 외에도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부스가 운영되며, 인공지능 기반 외국인 행정 지원 챗봇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유학생들의 편의를 높이고 행사에 대한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2025년 라이즈사업 공모사업에서 전남대학교를 ‘광주글로벌허브센터’로 선정하고, 5개 컨소시엄 9개 대학을 ‘유학생 유치 지원체계 대학’으로 선정하여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경화 대학인재정책과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광주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학업과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전남대학교가 운영 중인 광주글로벌허브센터는 유학생들의 학업 및 생활 적응을 돕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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