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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의 제3기 '감자 서포터즈'가 8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고 성과를 보고했습니다.
감자 서포터즈는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 보건 향상을 위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입니다. 올해는 광주 지역 5개 대학교 학생 38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블로그, 소셜 미디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100건이 넘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며 감염병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데 힘썼습니다. 또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예방 활동을 독려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감자 서포터즈는 90회에 걸쳐 '찾아가는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감염병 예방 정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감염병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건강 증진을 위한 실천을 유도했습니다.
지난 26일 광산구보건소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는 광주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간호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감자 서포터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팀을 시상했습니다.
광산구는 감자 서포터즈가 감염병 예방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면역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으로도 감자 서포터즈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광산구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산구는 2022년부터 감자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1기 17명, 2기 66명이 참여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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