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인천시의회가 인천 국악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유경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국악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하며, 인천 국악의 보전과 계승, 그리고 국악문화산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안은 '국악진흥법' 시행에 발맞춰 인천 지역 국악의 체계적인 발전과 지원을 목표로 한다. 유경희 의원은 조례 제안 배경에 대해 “인천의 국악을 보전하고 지역 국악문화산업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국악진흥 시행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근거 마련, 국악 관련 사업 추진, 국악단체의 육성 및 지원, 전문기관 위탁 근거 마련 등 국악 생태계 조성과 진흥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더욱 폭넓게 국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인천의 국악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 통과가 인천 국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인천시민의 문화적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