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광산구가 광주광역시의 2025년 자치구 양성평등 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 10월 '2025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은 겹경사다.
광산구는 이번 평가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정책 기반 강화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한 신종 여성 범죄 예방 인식 개선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는 첨단 조작 기술을 이용한 범죄와 교제 폭력 등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른 여성 대상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민 교육과 민관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총 13회의 시민 교육과 5회의 민관 공동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 힘썼다.
또한 지역 일자리 환경과 돌봄 안전망에 성평등 가치를 반영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고, 성인지 건강권 보장과 피해자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평등이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