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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혁신모형 상담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최근 유통업계 변화와 프로젝트 금융 부진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사업 재구조화 및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울산역 복합환승센터는 2015년 롯데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2021년 착공에 들어갔으나, 2023년 10월 롯데가 협약 해지를 결정하면서 사업이 중단되었다.
하지만 울산시는 KTX 역세권의 잠재력과 광역교통망 확충, 복합특화단지 조성 등 주변 개발 호재를 바탕으로 사업 재개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입지 및 시설, 복합 기능, 사업 및 운영 주체, 자금 조달 방식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혁신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
울산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KTX 울산역세권과 복합특화단지를 연계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사업 추진 전략을 강화하여 울산의 관문인 KTX 역세권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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