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부소방서, 급여 끝전 모아 '사랑의 열매'에 300만원 기탁

소방관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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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 북부소방서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성금 300만원을 '사랑의 열매'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성금은 북부소방서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발생하는 끝전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다.

12월 16일, 북부소방서 서장실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정호영 북부소방서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5명이 참석했다.

정호영 서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희망을 만들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소방서가 될 것을 약속했다.

북부소방서의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소방관들의 따뜻한 마음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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