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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 남부소방서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해 16일 오전 10시부터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고시원 등 3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방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비상구 확보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취약 요인 사전 제거, 비상구 및 피난 통로 확보 여부, 방화문 정상 작동 여부 및 물건 적치 금지 안내 등이다. 특히 피난·방화 시설 폐쇄 및 훼손, 소방 시설 전원 차단 및 작동 정지 행위 근절에 대한 홍보도 강화한다.
남부소방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초기 대응 시스템을 확립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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