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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시 환경 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환경 정비는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여 경제자유구역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방문객과 기업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다.
첫 활동으로 12월 17일 남구 두왕동 테크노산업단지 일대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직원과 입주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하는 환경 정비 활동이 진행됐다. 테크노산업단지 일대는 7개 구역으로 나뉘어 정비가 이루어졌다.
주요 활동으로는 '깨끗데이' 운영, 민·관 합동 환경 정비, 인도 및 도로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 활동 강화, 그리고 경제자유구역 환경 정비 홍보 등이 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활동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분기별로 민·관 합동 '경제자유구역 중심 깨끗데이'를 운영하여 정비 활동의 연속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구역 내 기업의 자율적인 환경 정비 참여를 유도하고, 필요한 경우 쓰레기 봉투와 청소 장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2028 국제정원박람회는 울산의 도시 이미지를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라며, “박람회 개최 전까지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확립하여 정원도시 울산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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