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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 탄방동 남선공원종합체육관 빙상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재개장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 사업' 선정으로 총 1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이루어졌다.
시설 개선은 빙상장 안전 문제 해결과 노후 기계 설비 교체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공사는 남선공원종합체육관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서구는 2022년 풋살장 인조 잔디 교체를 시작으로 스쿼시장 시설 개선, 파도 풀장 및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등 지속적인 시설 정비를 추진해왔다. 2024년까지 총 41억여 원을 투입하여 노후 체육 시설을 단계적으로 개선했다.
남선공원종합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빙상장, 수영장, 스쿼시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풋살구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남선공원종합체육관 빙상장이 대전 유일의 빙상장으로서 시민들이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활력을 더하는 체육 시설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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